목동복지관에서 2010년 희망이웃 무지개 네트워크사업으로 진행되는 실버맘 대상자를 모집한다.

실버맘 프로그램은 손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조손가정의 결속 및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조부모의 양육지도와 스트레스 감소, 손자녀의 심리적 회복과 학습개선을 돕고 가정 결속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양천구 목2, 3, 4동에 거주하는 손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조손가정 조부모 10명, 중학생 이하 손 자녀 10명이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개별검사 및 상담, 부모교육, 자녀대화법, 자조모임 및 사례관리가 실시된다.

가족 결속력 향상을 위해서 미술치료, 생일.생신잔치, 추석 명절에 음식을 함께 만드는 시간, 문화체험관람, 가족나들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부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간호사를 파견해 노인성 만성질환을 관리해 사회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진행된다.

목동복지관에서는 또 저소득 가정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가정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진로길잡이가 돼줄 멘토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진로멘토링이란 청소년들의 관심분야의 직업인 혹은 대학생과 1:1로 연계해 관련정보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활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mokdongswc.org) 안내를 참고하거나 복지관(02-2651-2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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