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지난 5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 정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제3차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17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참여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전국에 있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함께 2023년부터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서비스와 관련한 현안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네트워크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보수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 정비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논의된 내용은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자문을 거쳐 관련 지침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할 예정이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발맞춰, 2007년부터 국민의 곁을 지켜 온 지역사회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앙·지방·민간 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여 지역사회서비스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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