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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대 장애인 IT 행사 ‘KT와 함께하는 제20회 부산장애인정보화대제전’ 성료
조시훈 기자 | 승인 2024.06.17 11:28
제20회 부산장애인정보화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조덕자)가 부산시·KT 부산경남광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부산장애인정보화대제전(이하 BITC)’이 지난 14일 장애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BITC는 장애인의 정보이용능력 습득 및 IT 기능 활용을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규모와 역사에 있어 부산에서 가장 큰 장애인 IT 행사다.

올해 대회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13일은 온라인을 통해 △‘컴퓨터 활용 : 한글’ △‘컴퓨터 활용 : 엑셀·파워포인트’ 대회를 진행했으며, 14일에는 부산 KT범일타워에서 대면 행사로 △‘인터넷 정보검색’ △‘E-스포츠(모바일카트라이더)’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양일간 장애인 선수 247명이 참여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는 전문 사회자가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더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서비스 이용자들의 재능기부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공동 주최자인 KT부산경남광역본부의 김봉균 본부장(전무)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IT 활용 능력이 향상되고,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기업 KT 또한 디지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평등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목별 수상의 영예는 △금상 김영주(한글), 변치섭(엑셀·파워포인트), 윤세민(인터넷 정보검색), 임재영(E-스포츠) △은상 김도균(한글), 김한태(엑셀·파워포인트), 이내윤(인터넷 정보검색), 김민수(E-스포츠) △동상 허성우(한글), 정준교(엑셀·파워포인트), 임영자(인터넷 정보검색), 김대은(E-스포츠)이 안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 중 우수 장애학생은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GITC (글로벌IT챌린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돼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부산광역시장애인협회 조덕자 회장은 “대회를 통해 IT 분야의 우수한 장애인을 발굴해 사회 진출의 기반 마련과 재활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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