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가 19일 세대 간 소통하고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2010 나눔의 등축제 ‘탑골유원지’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중앙공원과 각 프로그램실에서 노인들과 젊은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볼거리∙먹거리와 이벤트로 꾸며진다.

참여 비용은 2010 나눔의 등축제의 ‘모금∙기부문화’를 노인들 스스로 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으며, 이는 노인들의 휴게공간 마련과 경로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센터 관장 가섭스님은 “탑골유원지로 어르신의 활기찬 문화를 젊은이와 함께 나누며,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마음껏 즐기고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와 모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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