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의 얼굴을 통해 인간영혼을 탐구하는  문승현(뇌병변1급) 작가가 오는 6월9일부터 15일까지 ‘제 3회 개인전’을 갖는다.

인사동 jh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10 장애인 문화나눔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첼로’, ‘영혼의 숲’ 등 인간실존의 현재를 바라보는 회화와 예술에 대한 문제를 성찰하는 풍경화, 인물화 등 총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 작가는 협성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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