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지난 26일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장마 폭염 대비 지원사업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신영철 사무국장,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다솔 지역아동센터장) 김은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다솔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 포함 에너지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여름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우리금융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은영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게릴라성 폭우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공헌실 서울에너지플러스팀(02-2021-1761~4)을 통해 상시 안내 중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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