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지난 5월 25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연탄지원 ‘하(夏)탄연탄’ 프로젝트(이하 하탄연탄)를 추진한 이후, 7월 30일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남태령 전원마을의 8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연탄뿐만 아니라 생필품 지원도 이어갔다.

'하탄연탄' 프로젝트를 통해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 증식 때문에 겪는 호흡기 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여름 연탄을 지원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탄연탄’ 프로젝트 지원 대상자는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생활고에 대한 어려움도 감안하여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확인하여 추가로 생필품(라면)을 여름연탄지원 62가구와 함께 전체 80가구에 지원하게 됐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여름연탄지원 ‘하(夏)탄연탄’ 프로젝트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연대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와함께 이번 행사로 지원 확대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면서 수요를 감안하여 올해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전원마을 주민 권옥녀 씨는이번 행사로 “연탄뿐만 아니라 저희 사정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필요한 생필품(라면)까지 함께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지난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과 사회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그리고 해외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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