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12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응원전 및 노인인권보호캠페인을 진행한다.

노인 인권보호 기금마련을 위한 캠페인 및 다양한 공연, 우승기원 세계최장 롤링페이퍼 만들기, 승리기원 풍등날리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저녁 8시부터는 대형스크린으로 그리스전 생중계를 통한 야외 응원전을 수정구 수진공원에서 연다.

복지관은 이번 월드컵 응원전을 통한 노인인권보호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향후 성남시 노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교두보로 삼게 되며, 이날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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