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4일 이룸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4대 신임 상임대표로 이영석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DPIKOREA) 회장을 선출했다.

장총련을 새롭게 이끌어 가게 된 이영석 신임 상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새로운 물결 위에 새로운 장총련! 젊은 장총련! 변화하는 장총련을 만들겠다"며 "장총련은 회원단체뿐만 아닌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중심으로 국내외 활동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석 신임 상임대표는 장애인복지법 제64조를 언급하면서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단체 대표님들이 노력하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한 부분을 아쉬워하며 다시 추진의 노력을 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실용적이고 집중적이고 확장된 장애인당사자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장총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제14대 이영석 신임 상임대표는 2024년 9월 25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장총련은 이영석 신임 상임대표의 의지와 운영원칙에 따라 장애계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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