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은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당구, 게이트볼(이상 정식종목) 론볼, 파크골프(이상 전시종목) 등 8개 종목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국내 최대 축제로서 총 50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 생활체육동호인 6만 명과 일본선수단 198명이 참가한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선수단이 2008년 538명에서 2009년 781명, 2010년에는 847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동안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장애인생활체육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운동을 손쉽게 접하도록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상담서비스와 장애인스포츠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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