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가 26~27일 1박 2일 동안 ‘세대 간 통합을 위한 9988 운동회 및 노락당 과거제’를 개최한다.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인 이번 사업은 2010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가족운동회, 세대공감 과거제, 도심 속의 캔들 파이어, 가족 캠프 등 세대 간 결속력을 높이고, 활기찬 신 노인상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노인들이 직접 진행하는 라디오 DJ 체험 등 노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 뿐 아니라 영상물, 활동사진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활동상을 간접적으로 접하며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스님은 “이번 행사는 1~3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교감하는 세대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신노인문화 창출과 문화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실버문화벨트 사업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