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포스터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와 협력을 통해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 교육 기업인 언더독스가 2021년도 시작한 사업에 이어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4기’를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부터 언더독스는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와 협력을 통해 컨퍼런스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언더독스가 기존에 모체를 두고 있던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더 많은 여성 창업가들이 소셜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는 사회혁신 분야에서의 여성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임팩트 컨퍼런스 및 20주 과정의 창업 교육으로 구성됐다.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한 임팩트 역량 강화 교육과 실전형 기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교육 및 1:1 코칭으로 진행되며 여성 창업가 네트워킹 또한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임팩트 역량 강화 교육은 소셜임팩트 창업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사회혁신 창업 방법론’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검증하며, 사회적 가치 성과 지표 컨설팅을 통해 해당 비즈니스의 사회적 가치를 실질적 수치로 산출해 소셜임팩트 지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0월 25일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열릴 ‘2024 언더우먼 임팩트 컨퍼런스’에서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프로그램 디렉터 윈지 신(Wingee Sin)의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소개와 핵심 가치 전달에 이어, 2023년 동아시아 펠로우 1위를 거머쥐며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출범 이후 일곱 번째 한국 수상자가 된 문우리 대표(포티파이)와 서인식 대표(센시), 이미연 대표(유진테크놀로지)의 대담을 통해 한국형 소셜임팩트의 변화와 성장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DEI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해 심도 있게 들을 수 있다.

언더우먼의 최종 목표는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기업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것과,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 도출에 초점을 둔다. 언더우먼 전 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 이후 글로벌 여성 펠로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 참여 신청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글로벌 팀과의 온라인 질의응답 세션 및 가이드 또한 제공한다. 2024년 동아시아 어워드에 박지원 대표(세이브앤코)가 1위를 수상하면서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총 8명의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펠로우가 활동 중이다.

한편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는 영향력 있는 여성 창업가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창업가 프로그램이다. UN에서 정의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부합하며,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사업 등록 6년 미만의 성장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가 결정권자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펠로우에 선정되면 3만달러에서 10만달러(한화 약 3000만원에서 1억원)의 재정적 지원과 기업가 정신을 위한 마인드 셋 프로그램 멘토링 등의 교육과 함께 전 세계의 미디어 노출 기회를 제공하며, 펠로우로 활동하는 글로벌 여성 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참여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언더독스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underdogs840)와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임팩트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여성 창업가의 성장과 DEI의 중요성을 나누는 한편,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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