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복지관 “제16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를 지난달 27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진행했다.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축제의 무대인 “제16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가 다운복지관(관장 김인숙) 주최 및 주관, 본죽본사랑의 후원으로 지난달 27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며 댄스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쳐 문화적인 감성과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전국 발달장애인들의 신나는 축제의 자리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대회 본죽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랑 임직원과 본사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도 다양한 지역의 본선 진출 12개팀이 참여했으며, 응원을 위해 참석한 많은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본죽본사랑과 함께하는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는 다운복지관 홍보대사인 팝핀현준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와, 국제대학교 댄스팀 ‘디지버저’와 서울여자대학교 응원단 ‘슐스(SWURS)’의 특별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객들이 직접 댄스타임으로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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