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회에서 청주대학교 윤지은 교수가 _복합적 행동을 가진 발달장애인 행동지원방안_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인, 이하 충북발달센터)는 18일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 이하 충북대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공동으로 ‘2024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자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장애인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자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행동지원방안과 약물 지원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제1강은 청주대학교 윤지은 교수가‘복합적 행동을 가진 발달장애인 행동지원방안’을 주제로 응용행동분석(ABA) 소개와 도전적 행동 중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제2강은 충북대학교 행동발달증진센터 정승원 부센터장이‘발달장애인의 정신과 약물 지원에 대한 접근’을 주제로 발달장애 약물치료의 원칙 등을 교육했다.

충북발달센터 김정인 센터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들이 요구된다”라며 “이번 교육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지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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