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제12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는 도내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제12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장애학생들이 6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역도, 육상, 탁구, e스포츠) 중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을 훈련하여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금산군 일원(금산군종합운동장 외 5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2025년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되었으며, 도내 240개 학교에서 993명의 선수와 907명의 임원 및 보호자가 참가해 꿈을 펼치는 대회로 충청남도장애학생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됐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도내 모든 장애학생들이 1개 이상 종목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 꿈나무를 적극 육성하고, 다양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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