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제23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0 어르신정보화제전’을 개최했다.

전국 16개 광역 시.도별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노인 168명이 참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60분 동안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능력을 겨뤘다.

각 부문별 대상에는 1부문 김경동 씨(대구, 76세), 2부문 김용재 씨(서울, 70세), 3부문 김정술 씨(제주도, 65세)가 선발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 외에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포함해 총 24명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김성태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어르신정보화제전을 계기로 어르신의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높일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정보화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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