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는 24일 모금회에서 ‘2024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3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왼쪽부터 성동원 이왕로 원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조흥식 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4일 모금회에서 ‘2024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3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인천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성동원 이왕로 원장,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조흥식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7월 3주간 공고를 통해 신청한 24개소 중 심사를 통해 8개소를 선정하여 총 3억1900백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동원은 노후화된 생활관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며, 생활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누수공사 및 소방시설환경을 지원한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에 발 맞추어 당사자 스스로 선택과 통제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기주도성을 발휘해 최소한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력인을 양성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체계구축을 지원한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복지현안 사업은 긴급한 인천지역 내 사회문제 및 사회복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며, “인천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복지 욕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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