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서 ‘다문화어린이와 함께 하는 2010 희망나눔 스포츠ㆍ문화 축제‘가 열린 가운데, 광진도담 다문화어린이축구팀과 이문초등학교 축구팀이 5대5 미니축구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 축제는 세계인의 축제인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일에 맞춰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문화어린이팀 3팀, 외국어린이팀 1팀, 국내어린이팀 10팀 등 총 14팀이 참가했다.

한편 이 날 축구골대에 골을 넣으면 상품은 주는 ‘나도슛팅왕’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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