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이 주관하는 장애·비장애 주민화합잔치-행복 200% 명랑운동회’가 지난 2일 명지전문대학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 내 13개 기관의 장애인, 가족, 시설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식, 화합 퍼포먼스, 명랑 운동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화합 퍼포먼스에서는 참여자들이 고마운 이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OX퀴즈 ▶신발양궁 ▶볼풀넘기기 ▶바구니공담기 ▶바톤릴레이 ▶대형풍선탑쌓기에 참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었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모두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서대문구를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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