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2024년 제9회 Happy Swing 전국 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2024년 제9회 Happy Swing 전국 장애인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Happy Swing 골프대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참여해 경쟁, 성장, 기쁨을 나누는 대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이 대회운영 기금을 후원하고,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주요 후원사인 KB국민은행을 비롯해 대보건설, ㈜에코푸드코리아, 키덜트 골프클럽, 파리바게트 청주 강내점이 함께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대회를 만들었고, 이에 참가 선수들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선수 26명과 비장애인 선수 14명, 총 40명의 선수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김선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박도권, 허도경 선수가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여 선수들은 “매년 꾸준히 성장할 기회가 되고 골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감사한다.”라며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후원사와 좋은 환경의 솔라고 컨트리 클럽하우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수정 관장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한 후원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대회 진행에 협조해준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임직원께 특별히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골퍼, 비장애인 선수, 후원사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리고,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대회로 보다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사와 골프장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