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달센터는 19일 2024년 공공후견인지원사업 후견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공공후견지원사업 후견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후견 활동의 질을 높이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공공후견인과 후견감독기관이자 공공후견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제주도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후견인들이 현장에서의 실제적 경험을 공유하고 후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외에도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의사결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주발달센터 이은선 센터장은 “성공적인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을 위해서는 후견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주발달센터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후견감독기관, 공공후견법인, 후견인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후견지원사업은 후견인의 의사결정 조력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 법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공후견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후견인의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은 신청 희망 시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제주발달센터(064-803-3714)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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