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립회관 민주화가 언제쯤 이뤄질까. 한국소아마비협회(한소협)과 정립회관 민주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의 줄다리기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계속되고 있다.

한소협이 광진구청의 시정요구가 있더라도 끝까지 이완수씨를 이사장으로 고수한다는 뜻을 비추자, 공대위는 6월 30일 정립회관을 찾아가 피켓시위를 벌인 바 있다. 그러나 상황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다. 이에 공대위는 4일부터 이완수씨의 한소협 이사장직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대위 박현씨는 이미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립회관 민주화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미화 기자 mihwa@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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