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여성사전시관 자원봉사자들이 라키비움 공간의 전시해설을 경청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지난  5일 ‘2024년 국립여성사전시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올 한 해 동안 국립여성사전시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국립여성사전시관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립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의 특별강연, 자원봉사 의견 청담회, 라키비움 공간 전시해설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 의견 청담회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는 시간으로서, 봉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전시장 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분기별로 모집하고 있으며, 한 해 평균 400여 명이 활동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국립여성사전시관 자원봉사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1365.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활동에 관한 사항은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eherstory.mogef.go.kr) ’봉사활동 참여‘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은 “우리 전시관이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데 애정을 갖고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삶과 여성사의 가치가 보다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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