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1일 ‘대한민국 대표 노인복지정책 브랜드네이밍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

이번 공모전은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핵심 노인복지정책인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전문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찾고 더불어 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총 770여개의 작품이 접수돼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우수상 1편, 장려상 5편 등 총 6편이 최종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적합한 작품이 없어 선정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홍보, 포스터 배포, 신문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 결과, 노인복지정책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공모전 홈페이지에는 1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공모전 관련 사이트에서는 4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조남범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이 공모전을 통해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또 선정된 브랜드 네임은 앞으로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개발원은 선정된 브랜드 네임을 활용해 라디오 광고, 지하철 광고 등 노인일자리사업 및 노인사회참여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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