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지적장애인의 날(7월4일)’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시도협회 별로 지적장애인복지대회, 자기권리주장대회, 유공자포상,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협회는 지난 2005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6회를 맞는 지적장애인의날 행사를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협회 북구지부는 지난 6월29일를 열고 지적장애인 부모들의 고충과 고민을 나눠보는 간담회‘지적장애인부모님!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를 진행했으며, 경기협회 시흥시지부는 오는 10일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난타와 함께 나들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특히 ‘자기권리주장대회’는 지적장애인의 자기표현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는 기회 및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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