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 노인권익위원(Ombudsman) 및 자원봉사자 50명이 노인권익보호운동 홍보, 노인고충사례조사 등 체험활동과 거리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에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노인학대, 소비자피해예방, 언론, 편의시설, 노인복지서비스분야의 옴부즈맨 활동모델 개발을 통해 노인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노인권익향상을 목적으로 노인권익보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공분야 옴부즈맨 제도 도입추진, 고령친화사업제품 평가요원, 언론사의 옴부즈맨, 부정선거감시단 등과 연계해 노인의 권익향상은 물론 노인권익위원의 고용기회확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08년 신고접수된 노인학대 사례는 2369건으로 전년대비 2.5%증가했다.

또 노인층49.4%가 무료관광, 당첨, 공연 및 사은품등을 미끼로 판매목적을 은닉하고 접근하는 불법·부당판매행위를 경험하는 등 노인이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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