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진행되는 “건강과 행복 잇기” 행사의 일환으로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청록회와 함께하는 무료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봉사동아리 청록회와 협력하여, 만 19세 이상 양평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증진과 한의학적 진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의 의료 봉사는 물맑은양평체육관(양평읍 마유산로 11)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봉사 내용으로는 건강상담, 침, 뜸, 부항을 포함한 한의학적 진료와 한약 처방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별 신청(5명 미만)은 전화(010-5133-9080)로 접수 가능하며, 단체 신청(5명 이상)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메일(yprehab@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진료는 1일 최대 250명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한의학적 진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경희대학교 청록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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