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는 임원4명, 선수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표팀의 감독에는 고양시장애인배구단 최진원 감독이 선임됐고, 박지영 코치(부산화랑장애인배구단), 이범호 트레이너(고양시장애인배구단)가 동행하며 지원스텝으로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서현철 국제부장이 합류 했다.

이번 2010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는 남자 23개국과, 여자 13개국이 참가하며, 이중 남녀 상위 3팀에게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의 참가시드가 부여된다.

대한민국 좌식배구 국가대표팀이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표팀은 11일 강호 브라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그룹인 이집트, 헝가리, 크로아티아, 르완다와 풀리그를 거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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