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장애.비장애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캠프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집단 야외활동 및 훈련의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이해하고, 탐구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중도 복지관장은 “숲에 대해 교육을 받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비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숲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숲을 생명공동체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보람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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