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반도건설의 ESG 경영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아 시설 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5년 개관해 평택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취업, 치료, 훈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평택의 대표적인 장애인복지관이다. 올해로 개관 30년을 맞이한 복지관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시설개보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접한 반도문화재단(반도건설이 설립한 공익법인)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건설에서 진행중인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복지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환경개선 활동에서는 ▲강당 천장 보수 ▲현관 조명 설치 ▲새로운 간판 설치 ▲장애인을 위한 낮은 신발장 기증 등 다각적인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반도건설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사회적 통합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성장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변지예 관장은 “반도건설의 따뜻한 나눔과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복지관의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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