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0일부터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라벨링자격증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이란 인공지능이 특정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알맞게 수집 및 가공하는 작업으로 인공지능이 시장 확대 국면에 따라 데이터 라벨러가 유망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구직장애인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데이터라벨링자격증교육과정을 작년에 신설했으며 올해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7일(월)부터 5월 13일(화)까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416)에서 진행하며, 데이터 라벨링 교육 및 AIDE(인공지능(학습)데이터 전문가) 1, 2급 자격증 시험 기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작년 해당 교육에 참여했던 교육생 대부분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일부 데이터라벨링 직무로 취업에 성공하였다. 올해에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동일 직무로 적합한 사업체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라벨링자격증교육과정은 유선연락 및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jobable.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88-1954)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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