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국심리극연구소와 함께 원주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한국심리극연구소(소장 원혜연)와 함께 원주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심리극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지부장, 한국심리극연구소 원혜연 소장 외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및 치료적 접근을 통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원주시 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경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심리극 전문기관과 함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협약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심리극 치료를 통해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게 새로운 치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정이 건강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원혜연 한국심리극연구소장은“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에게 가족회복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가족 팀 치료를 통해서 원주시 내 재 학대를 예방하고 가정의 교육 및 치유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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