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지난 7일 현대자동차와 ‘사랑나눔 수호천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희망나눔 기부릴레이와 사랑의 헌혈운동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김원진 어린이재단 회장직무대행, 천진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최근 혈액부족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본인 명의의 헌혈증을 기증할 경우 현대자동차 구매 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또 현대자동차 임직원들 역시 개인별 모금함과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전국의 소아암 환아를 위한 지원기금으로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과 수혜아동 및 환자들이 함께 하는 콘서트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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