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농심경영기획실 김보규 실장이 ‘이머전시 푸드팩’을 포장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지난 1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2025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사업은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긴급 구호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상시지원 6000세트, 수해 등 피해지역에 6000세트 등 총 1만 2000세트 약 2억 1000만원의 상당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년 동안 5만명에게 라면, 생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을 소외계층에게 빠르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보규 농심경영기획실 실장은“이머전시 푸드팩으로 위기가구와 이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취약계층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취약계층의 평상시 어려움이나 긴급한 상황 발생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심에 감사하다”며“이머전시 푸드팩이 위기가구 지원과 이재민 긴급 지원 용도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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