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진 아트경기 선정작가(작품명 Blue & Green 저상버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장애예술인의 작품 149점, ‘2025 아트경기’에 참여할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누림센터는 장애예술품 유통활성화를 목적으로 도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작품을 임대하고 장애예술인들이 다양한 외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100점 이상 많은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적으로 14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작품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에 임대되며,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도정 행사 및 누림센터 주관 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 ‘아트경기’는 시각분야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누림센터에 장애예술인 선발을 요청하였고 누림센터는 별도의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예술인 명단은 경기문화재단에 송부되어 최종 진행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지원사업과 2025 아트경기 작가 선정결과는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협력지원부(031-299-5037)으로 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