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다함께, 봄봄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봄봄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한마음의 어벤져스들 △발달장애인 작품전시 △영화 상영 △모두의 걷기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모범이용자 시상식 △바자회 △부스 체험활동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드림위드앙상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발달장애인 작품전시는 한마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트클래스 이용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 10여 점이 전시된다. 기간은 4월 14일부터 18일로, 한마음복지관 경사로 옆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모두의 걷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8일 지역 신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심리적,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율동공원에서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비대면 모두의 길도 진행한다. 모두의 길은 성남시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륜차(자전거, 킥보드) 바른 주정차 캠페인이다. 스스로 바른 주차를 하고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행사다.

4월 18일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이용자 시상식,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와 한마음스토어 바자회, 부스 체험활동, 그리고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된다. 부스 체험활동은 △스마트재활부스 △찻자리(다도)부스 △한궁체험 △점자체험 △상추심기·커피콩방향제 체험 △양말목키링체험 △페이스페인팅 △건강부스 △먹거리부스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 경기도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분당지사, 드림위드앙상블, 로타리클럽 3600지구, 분당정자 C&C미술학원,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 쎄믹스, 집으로의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서 후원과 자원봉사로 함께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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