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4일 서울 마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위기 장애인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정식)은 지난 4일 서울 마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위기 장애인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정식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지역별‘좋은이웃들’수행기관 및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상호 연계하여 피해 장애인에 대한 회복지원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전국 140개 시군구에서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역별로 19개의 기관이 장애인학대 신고접수 등 장애인 학대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발굴과 지원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누구나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단(02-2077-3942)으로 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