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김형석 이사장)는 지난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홍보 지원 ▲의료 지원 ▲경기장 안내소 ▲경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회식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부스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농구, 양궁, 축구 등 체전 경기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도 진행되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 은희삼 자원봉사자는 "전라남도의 자원봉사자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 자원봉사자들이 뒷받침하는 이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라남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줄 중요한 행사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형석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주역은 자원봉사자들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체전으로 이끌어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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