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굿러너와 함께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Light up! Kids Race)’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 걸음 달릴 때마다 희망이 자라난다’는 취지 아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달리기를 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 마라톤이다. 참가비 전액은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비 지원에 사용된다.

참가 접수는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굿러너컴퍼니 홈페이지(https://goodrunner.c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50명을 모집한다. 참가 부문은 ▲영유아부(20,000원) ▲초등부(30,000원) ▲일반부(40,000원)로 운영되며, 유아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기념 티셔츠와 배번, 메달 등 기념품 3종과 간식이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키즈 요가, 매직 버블쇼, 경품 추첨 게임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용 라이트하우스 머시 대표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는 청년 세대가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키즈레이스가 일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결식 아동의 식탁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희망의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키즈레이스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전 세대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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