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보건복지’는 지난 20일 ‘제2차 CEO 조찬포럼’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윤은기 지구촌보건복지 이사장(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기부문화와 지속가능경영’, 이상구 사무총장(예방의학 전문의)이 ‘ODA와 연계한 의약품과 의료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윤은기 이사장은 국내외 여러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기부문화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만드는 초석이 된다”고 역설하면서 “세계로의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착한 자본주의의 선도국가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식, 전혜숙 공동대표(국회의원)는 “CEO조찬포럼이 국회와 정부, 사회 저명인사들이 뜻을 합심해 지구촌 보건복지분야의 도움이 절실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단체로 발돋움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상용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윤석근 한국제약협회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 등 각 분야의 CEO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