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과 주거환경이 열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택알선부터 이사지원, 주택개조까지 지원하는 “주거토탈서비스”를 실시한다.

2009년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다양화된 주거지원 서비스가 필요함을 확인한 데 따라 올해는 주택개조서비스와 주택알선‧이사서비스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주택개조사업은 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의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선정, 욕실과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손잡이 설치,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청자 접수는 오는 8월10일까지며 9월 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알선‧이사지원 서비스는 욕구에 맞는 주택을 알선하고 이사 및 청소지원, 도어락 등 간단한 편의시설 설치 등 가구당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10월 20일까지 수시로 접수받는다.

신청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우편, 방문, 팩스(053-289-0420)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http://www.saramcil.org)를 참조하거나 또는 전화(053-295-424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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