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는 비둘기봉사단(단장 조재식)이 23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거리공연(색소폰 연주)을 통해 모은 458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비둘기봉사단(단장 조재식)이 지난 23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거리공연(색소폰 연주)을 통해 모은 458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비둘기봉사단 조재식 단장, 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둘기봉사단은 2011년부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40~60대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주 주말마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등지에서 색소폰 거리공연을 실시하며, 모여진 성금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55,987,512원이다. 이는 인천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되었다.

비둘기봉사단 조재식 단장은 “거리공연이라는 재능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리공연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비둘기봉사단 조재식 단장님과 단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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