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지완스님)는 7일 오후 2시부터 센터 3층 강당에서 '제1회 노인복지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관련 전공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예비사회복지사들의 프로그램 기획력을 향상하도록 지원키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노인복지 프로그램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집계결과 총 62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다. 1, 2차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지정공모 부문에는 서울여자대학교 노춘예찬팀이 선정되어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 외에 우수상은 동국대학교 한벗팀, 입선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팀이 선정되어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자유공모 부문에서는 꽂동네현도사회복지대 ‘노인은 없다’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팀이 입선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계사 주지스님의 축사와 센터 관장 지완 스님의 시상금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간단한 다과와 함께 대상 및 우수상 수상팀의 사업계획서 발표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오윤경 기자 ohnew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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