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자활복지 전문 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이하 개발원)은 자활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국민 소비 기회 증진을 위해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판매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독립기념관 내 겨레마루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은 전국의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별 생산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총 50개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현장에서 자활사업 홍보, 체험행사,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이번 판매전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및 자활생산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해서 높이겠다”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광역자활센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 자활생산품 판매전을 통해 자활사업의 사회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활생산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