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플레이데이’ 체험 부스를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관장 백기웅)는 지난달 24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섬들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축제 - 우리마을 플레이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마을 플레이데이’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서초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청소년 축제다. 특히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서 지역 내 여러 연계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축제에서는 만들기 활동, 스포츠 체험, 게임과 이벤트 등 총 12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비츠와 키링 등 나만의 소품 만들기 △컬링 등 야외 스포츠 체험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연계한 퀴즈 및 이벤트 프로그램 △AI를 활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등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 이상이 행사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체험 부스의 다양성’과 ‘운영진의 친절한 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기웅 서초스마트유스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리 지역 안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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