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이 17일 수원특례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이 지난17일 수원특례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기지장협, 협회장 김원종)가 주최하고, 경기지장협 수원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중앙회장,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이재식 의장 등 내외 귀빈을 포함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원시지회 청결관리원 소장 김영숙 외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 수원시지회 정회원 김선태 외 2명이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광주시지회 주임 박용대 외 2명이 지장협 중앙회장 표창, 양주시지회 정회원 이옥선 외 2명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그 외,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이 중앙회장 감사패를, 이재준 수원특례시의장은 경기도협회장 감사패를 통해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경기지장협 김원종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역에서 선도적인 사회적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 축제한마당으로 시·군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와 외부 기관 및 단체들도 부스 운영에 참여해 건강상담, 환경 체험, 공공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주었다.

 2부 행사에서 시·군 대항 어울림 축제한마당이 펼쳐져 한궁, 슐런, 빅볼 굴리기, 볼튀기기, 미니파크골프 등이 진행되었다. 이 결과 최종 종합우승은 남양주시선수단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양평군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시·군 대항 어울림 축제한마당 및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모두가 함께한 화합의 장을 열었고, 생활체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체장애인의 참여와 소통을 이끈 2부 행사였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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