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23일 센터 4층 강당에서 서울시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스킬업강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보익)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 4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스킬업강좌 2회차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2회차는 직장 초입 단계에 해당하는 청년층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심화되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2회차 강의 내용은 오늘성장연구소 박미현 취업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취업 준비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직장 내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스킬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회차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혼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았는데, 스트레스의 의미와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알게되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의사소통 스킬을 배운 덕분에 앞으로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프로그램 수료 이후 참여자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였으며, 희망자에 한하여 1:1 개별 구직상담을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스킬업강좌는 분기별 1회로 진행되며, 3회차 강좌는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전화 및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able.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88-1954)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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