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가 오는 9월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의 계기를 마련하며, 교류와 소통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장애인문화예술의 지위상승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DPI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선의원실 등이 후원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9월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제, 연극제, 사진전, 학술심포지엄, 유니버셜디자인 시민공감마당, 어울림문화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우선 개막식은  열림길놀이, 이정선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대회장 인사, 중국장애인예술단 공연, 개막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음악제는 언어장애를 극복한 가수 가레스 게이츠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비보이 & 겜블러 합동공연, 휠체어댄스 김용우 공연 등과 아울러 인순이, 소녀시대, 이루마 등 연예계 스타들의 공연이 어우러질 예정이며 행사일정은 9월15일부터 20일까지 중 하루이며 아직 미정이다.

연극제는 대학로 바다씨어터에서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 만화백일장과 스타장예(藝) 콘테스트는 9월1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3D를 말한다는 주제로 장애인문화예술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심포지엄은 9월16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또 다양한시선사진전은 이화아트갤러리에서, 온몸으로 전하는 회화.서예전은 한국미술관(인사동)에서 9월15일부터 20일까지 각각 열리며 장애인미술 한중교류전은 9월13일부터 18일까지 이룸센터 예술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세미나, 전시회,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유니버셜디자인전은 프레지던트호텔, 크라운호텔에서 9월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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