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성전자의 장애인 맞춤훈련생 선발은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이루어지며 지원서 접수는 8월 18월까지다.

훈련분야는 전기전자.OA.정보 분야로 훈련이수 후 삼성전자 경기,·충남,·경북 사업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매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나눔맞춤훈련을 통해 343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올 상반기에도 50명이 선발돼 현재 공단산하 5개 직업능력개발원에서 맞춤훈련을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취업을 앞두고 있다.

양경자 공단 이사장은 “나눔맞춤훈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연계해 장애인과 일자리를 나누자는 의미”라며 “더 많은 기업의 참여로 많은 장애인이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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