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선플 20건 단위로 1시간씩 봉사활동으로 인정하고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선플’은 착할 선(善)과 리플(Reply)이 더해져 ‘착한댓글’, ‘건전한 댓글’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현재 온라인 선플 게시판에는 권역별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약 7만여 건의 선플이 올라왔으며 메시지를 보내고 난 뒤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들도 등록돼 있다. 이렇게 게시판에 올라온 선플은 글쓴이가 지정한 사람의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이미 일부 학교에서는 선플보내기 활동을 방학기간 중 수행과제로 지정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타인을 비방하고 모독하는 악성댓글 문제를 되돌아보고 청소년의 건전한 언어 사용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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